간만에 친구들과 닭볶음탕에 소주를 한잔 하는 와중에 한 한병 마셨나 얼근히 술기운이 올라 배도부르겠다 담배를 빠꼼피고 흩어지는 연기사이로 부루스타 중불위에 쫄여지는 닭볶음탕을 보고 있자하니 너나,내 거시기 안에 헤엄치는 올챙이나 단백질이긴 매한가지니 내가 지금 처묵한 이 닭고기가 언젠가는 ㄸㄸㅇ로 인해 생긴 녀석들의 부재를 메워주겠다는 생각에 이르러, 이것은 즉 닭이 내 거시기 속에 올챙이가 됨이요, 또한 어찌하여 훗날밤 내가 날거시기로 붕가하여 올챙이가 세상 밖으로 텨나가 새생명으로 잉태된다면 이것은 즉 닭이 사람으로 다시태어남이 아닌가? 생각이 여기에 이르자 이것은 불교의 윤회사상을 과학적으로 접근한 최초의 시도는 아닐까하여 술자리 친구들에게 하나하나 설명하니 존나 욕처먹어쪄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