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베의 초초초초초하드하드하드하드하드캐리로 이겼음.

내가 볼베는 아님....ㅠㅠ

난 걍 케틀로 1인분. 상대 미포 상대로 1킬노뎃 cs차이 15개 정도 이기고 끝남.

(스코어만 따지고 보면 약간 우세하긴 했지만 말 그대로 이건 그냥 우세한 정도지 이겼다고 생각은 안함.)

근데 우리편 럭스 상대 아칼리한테 드럽게 털림. 진짜 영혼까지 털린것도 모자라서 그냥 존재 자체가 산화될듯한 느낌으로 탈탈 털림.

정글 개입없이 솔킬만 5킬 따였으니 산화된거 맞지 뭐... 정확하진 않지만 15분쯤에 cs간신히 60개 정도밖에 못먹었드만...

암튼.

다행히 탑 볼베가 미친듯이 커서 볼베의 엄청난 하드캐리로 이겼음.

근데 끝나고....

럭스가 존나 주둥이 터는거임. 이런 ㅁㅊㅅㄲ가....

아칼리 연습좀 하고 오라고. 너 진짜 너무 못한다고.

이 말 한마디에 이 ㅄ 럭스 한명빼고 죄다 빡침.

9명 전원이 온갖 쌍욕과 저주를 퍼부음.

사실 게임 끝난 상황에서 킬뎃이랑 cs를 럭스가 아칼리 많이 따라잡긴 했음. 

근데 이건 럭스가 잘한게 아니라 볼베가 워낙 잘커서 한타때 럭스를 먹여줬고, 

저쪽은 상대적으로 아칼리 말고 잘큰 챔프가 없어서 아칼리가 후반에 뭔가를 할수가 없었던거고.

그래도 자기가 1인분은 했으니까 우리가 이긴거 아니냐고 ㅈㄹㅈㄹㅈㄹㅈㄹㅈㄹ 하던데....

1인분은 나정도 했으면 1인분 했다고 하는거고.... 니똥을 볼베가 치운거지 ㅄ럭스야....

참고로 게임 끝난후 이뤄지는 채팅의 마무리는 매우 훈훈했습니다.

8명 리폿^^

도중에 상대팀 미포가 나가서 9명 리폿은 이뤄지지 못했지만 나머지 8명이 욕설로 리폿 먹였음.

먼저 욕한건 애시당초 럭스 쪽이니까 뭐.

암튼.

이겼으면 주둥이 털지말고 얌전히 고맙단 인사나 하고 나갈것이지....

에효 이래서 빨리 방학히 끝나야돼.... 어린노므 시키들이 롤 물 다 흐리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