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세자가 삼놈이 여자란거 모른다고 글 썼고 바램은 알았으면 한다고 쓴적 있습니다.
제가 거의 후반까지 큰틀을 밝혀서 재미를 못느끼나 걱정했습죠.
오늘 뜬금없이 후반부 여성한복을 입고 나오지만, 내일이면 기존에 미스터리를 풀듯 초반에 한복을 입은 이유가 내용에 있을거 같습니다.
설마 꿈!은 아니길 ㅎㅎㅎ
밀어내기 보다 꽁냥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흑흑흑...
드뎌 공주가 제모습 찾았네요.
상대역인 남자분도 궁녀를 좋아한게 아니라 공주를 처음부터 좋아한게 맞네요.
공주도 궁녀(당시 고뿔 걸림 ㅋ)를 좋아하는줄 알고 배에서 난동 부리다 라온이가 물에 빠졌으니까요.
유정양 어쩔...
이런 드라마 보면 꼭 남주랑 여주 진짜로 사귀었으면 하는 생각은 좀 오바겠죠?
아... 여주가 미성년자라 좀 그러면 2년? 후에라도... 너무 잘어울려요.
두 사람의 연기력이 진짜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힘인건지
두 주인공 눈빛보면 망나니라도되서 주위에 방해하는 사람들 다 처리하고 연결시켜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니...
너무 감정이입 됐나봐요. 후...
아직까진 조하연도 밉지 않고...'
애기공주도 귀엽고 ㅠ..ㅠ
오늘은 거의 후반까지 "아... 세자가 아는걸 라온이 알면 안돼는거였어..." 하다가 마지막에 수아하는 장면보고 울컥...
57분의 안타까움... 지루함을 3분으로 만회해주니 내일을 또 행복하게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개... 개인의 생각이니 생각이 좀 다르시더라도 부..분노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덕선이하고도 잘 어울리고 라온이하고도 잘어울리고 ㅠ.ㅠ 어쩔...
유정양도 썸타는 드라마들 보면 죄다 진짜 애절해 보이고 이 두사람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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