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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과 악담..힘드네요
게시물ID : gomin_6082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띵똥띵또르르
추천 : 3
조회수 : 30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2/26 00:55:41
안녕하세요

23살 임신중인 ㅇㅖ비맘입니다.
속상한맘에 글써봐요

입덧으로 한달간 직장을 쉬고있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남편을 소개시켜주었던 절친을 만났습니다.

남편학교예기를 해주더군요..
솔직히 학교에서는 우리가 금방이혼하게될꺼라고
여자가 애기낳고 도망갈꺼라고
말이 나왓다고하네요..

아무렇지 않은척 했어요
사실이 아니니까요 무엇보다 시댁에서 부모님보다 잘해주시고 
남편도 내아이도 그무엇하나 포기할수없으니까요
근데..
그 이야기가 속상하네요..
친구는 그 이야기나오고나서부터는 학교에선
저희 이야기가 나오면 화재를 돌린다고해요.

후..평소같으면
신경도 안쓸텐데 임신초기라 그런지 눈물나네요
울 신랑 아가만날생각에 하루하루 열심히살구 먹고싶은거 잘사주구 1등남편인데 
괜히 저때매 그런 소리가 나는거같아..속상해요

마음을 굳게먹어야하는데 오늘은 싱숭생숭하네요
자고일어나면 괜찮아 지겠지만..
내일은 오늘보다 더사랑해줄래요..

오빠야 누가뭐래도
울오빠가 1등이구
젤 사랑스럽구
내 전부니까
우리 둘째 셋째 낳구 커플지팡이도 맞추구
오래오래 햄볶으면서 살자!
사랑해♥♥♥♥

글고 이혼할꺼라는, 여자가 도망갈꺼라는 그런말 한사람아
애기 똥기져귀 맞고싶니??ㅡㅡ
그딴 소리한번더하면 느 잘때 입에 애기똥기저귀 물려준다ㅡㅡ ㅇㅓ디똥보다도 못한소릴하고잇어
너나잘해!!!!!!!!!!!!!!!!!!!!!!!!!!!!!!!!!!!!!!아!!!!!!!!!!!


ㅠㅠ..이상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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