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항상 열시반부터 아침아홉시까지 역앞 씨유의 노예 알바생임 근처에 모텔과 호프집이 즐비하여 항상 커플과 사람도 떡이 될수있음을 몸소 보여주시는 분들이 참 많아 오늘도 지친 정신을 오유로 달래던중 시간대와는 매치가 안되는 풋풋한 고등학생 둘이 들어와 이것저것 물건을 고르고 있길래 그냥 하던 오유를 마저 하다가 계산을 했음
풋풋한 나이와 맞지않게 패스트푸드를 잔뜩 사는모습에 공부와 학원에 찌든것같이 속으로 안쓰러워 하는데 계산을 끝내고 두 학생이 나가다가 말고 돌아옴
그러곤 다 알다싶이
모두 예상했다싶이
안생겨요 드립을 치길래
아 내가 저 학생들의 순수한 동심을 깨트려 현실을 알려야겠단 마음으로 몇마디 말과 간단한 손동작으로
동심파괴 ㅋ
'저기요 오유인들도 다있는데 없는척 하는거에요'
왼손 약지를 펴 보여줌 중지 아님 약지임
왠지는 다알거라 믿음
하지만 야간알바덕에 시간이없어 데이트 못한지도 한참됬단건 함정.. 연락도 잘못한다는건 부비트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