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이 댓글로 궁금하시다고 해서 알려드리긴함
근데 이 글 보는순간 이 애니의 결말을 알고 시작하기때문에
뭐든 네타를 당하고싶지 않으신분은 뒤로 가시길 추천
애니 제목은 《칭송받는 자》(うたわれるもの 우타와레루모노)입니다
혹시라도 보실분들을 위해 자세한 내용은 밑에(위키에 있는 줄거리를 긁어왔습니다)
<현재의 지구> 한 고고학자가 거대한 괴물 화석을 발견한다. 이 화석은 인간이 원숭이로부터 진화했음을 증명하는 잃어버린 연결고리. 하지만 이 사실을 감추려는 유적 관리자에 의해 고고학자는 무참히 살해당한다. 화석에 튄 고고학자의 피는 화석상태로 잠자고 있던 위찰네미티아를 깨우고, 위찰네미티아는 고고학자의 몸을 그릇으로 삼는 대가로 고고학자를 살려준다.
<미래의 지구> 면역력과 대사능력이 떨어져서 이미 지구표면에서 살 수 없게 된 인간들은 지하에 대피소를 마련하여 살고 있다. 냉동에서 깨어난 고고학자. 마스크속에 여전히 위찰네미티아가 깃들어 있는 상태다. 지하시설의 과학자들은 고고학자를 아이스맨이라고 부른다. 고고학자가 지구표면에서 숨을 쉴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내고 그의 유전자를 채취하여 다양한 실험체들을 만들어낸다.
실험에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자 의회에서는 고고학자를 다시 동면시키려하고 이에 반대한 과학자 미즈시마는 고고학자와 실험체 미코토를 탈출시킨다. 이때 미코토는 지하시설 열쇠(둥근 고리모양-에루루의 머리장식)를 받는다. 탈출한 고고학자와 미코토는 지구에서의 행복한 삶을 살며 그들의 딸을 낳지만 결국 과학자들의 추격을 따돌리지는 못한다.
다시 잡힌 미코토는 연구를 위해 철저히 해부당해고, 고고학자는 엄중한 감시태세에 놓인다.
미코토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고고학자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잠자던 위찰네미티아가 깨어난다. 분노한 고고학자 위찰네미티아는 지하의 모든 연구 시설 파괴하는 동시에 영원한 삶을 원한 인간을 젤리 같은 형태의 모습으로 바꿔버린다.
고고학자 위찰네미티아의 타오르는 분노는 위찰네미티아속의 또 다른 위찰네미티아 즉 파괴의 위찰네미티아를 만들어낸다. 미친듯이 날뛰는 파괴의 위찰네미티아를 막기 위해 고고학자 위찰네미티아는 자신이 파괴되기를 바란다. 그 순간 고고학자 위찰네미티아의 유전자로 만들어졌기에 신의 능력까지 전수받게된 또 다른 실험체번호 No.63무츠미가 각성하여 두명의 위찰네미티아를 땅속깊이 봉인한다.
그 뒤에 나뉜 2개의 인격은 하나의 인격이 깨어나면 다른 하나는 잠들고 잠든 인격이 깨어나면 깨어있던 인격은 잠들고 하는 식으로써 방출된 실험체들이 새로운 신인류가 될 수 있게 발전되도록 서로 다른방법이지만 실험체를 도우며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 두 인격체들을 통틀어서 칭하는게 우타와레루모노(칭송을 받는자)인데, 즉 신이라는 것이다.
시간이 흐르고 지구는 고고학자의 DNA를 물려받은 실험체(반은 인간이고 반은 짐승)들로 크게 번성하기 시작한다.
<더 먼 미래의 지구>
원래는 한번에 하나의 인격만이 깨어나야 하지만 가끔 두 인격체가 동시에 눈을 뜨기도 한다. 이 두 인격은 같은 존재라 서로를 죽일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치관이 달라 만나면 싸우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서로 만나지 않고 직접 싸우는 것을 대신해서 하는 게 인류를 통한 전쟁이다.
다시 깨어난 두명의 위찰네미티아. 적자생존방식의 실험체의 진화를 꾀하는 파괴의 위찰네미티아와 다양한 종의 평화공존을 통한 진화를 원하는 고고학자 위찰네미티아는 서로 만나서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급기야는 거대한 지진을 일으킨다.
지진 때문에 아루루가 나무에서 떨어져 크게 다치자 에루루는 고고학자 위찰네미티아에게 아루루의 목숨을 살려달라고 빌고, 그 대가로 그녀의 몸과 영혼을 바치기로 한다.
전투로 인해 심하게 다친 두 위찰네미티아는 깊이 잠들어버린다.
<시작> 잠에서 깨어난 파괴의 위찰네미티아는 온카미야무카이의 학자인 디의 몸에 깃든다. 모든 기억을 잃은 고고학자 위찰네미티아는 에루루에게 발견되고, 하쿠오로라는 이름으로 살면서 자신을 찾기 위한 긴 여정을 시작한다.
시작할때는 과학이 별로 발달되지않은 판타지 물인데 위에 내용 읽으신 분은 알겠지만 사실 엄청난 미래입니다
그래서 극후반에 인공위성 레이져포 쏜다음에 진실이 밝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