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여자친구와 장거리 학생커플임
2. 여자친구가 가정사및 여러 사건으로 정신적으로 힘듬
3. 조울증이 있어서 가끔씩 나를 좋아하는지 모를정도로 마음이 왔다갔다한다함.
안녕하세요.. 학생 장거리 커플입니다.
서로 시내버스로 50분 걸리는 곳에 살고요.
자주자주만나기는 힘들고.. 주3번정도 만나고있어요
사귄지 얼마 안됬지만 정말 진지하고
서로 많이 좋아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저를 좋아하는건 확실히 맞는데
현재 부모님이 이혼하신지 한달반밖에 안됬고.
고모부가 몸에 터치를 하려고하는등.. 여러가지로
심적으로 많은 부담감을 가지는 일들을 겪고있어요.
그래서 더 그런가, 조울증이 조금 있는것 같아요.
본인도 깨닫고 알고있고요.
이게 참 무서운게.. 저를 정말 좋아해주는건 맞는데
한 3일에 한번씩? 기분이 갑자기 안좋아지면
다연락 끊어버리고 다 그만둬버리고 싶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때는 저를 좋아하는지 아닌지도 모를정도로
자기 감정이 혼란스럽고 마음이 어지럽다고합니다.
저는 항상 그때마다 달래주고.. 많이 도와주는데
저는 그래도 많이 힘들진 않아요.. 서로 좋아하는걸 잘 알고있고
제 감정에 확신이 있기때문에..
그런데 여자친구가 정말 걱정입니다ㅠ.ㅠ
어떻게 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