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소개해 드릴 영화 10편은
핸드헬드(handheld) 기법 , 파운드 푸티지(found footage) 형식 , 페이크 다큐멘터리(Fake Documentary) 형식
이 세가지와 관련된 영화입니다!
R.E.C.나 파라노말 액티비티가 나름 흥행을 거두면서 이미 이 용어들에 친숙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이 용어들의 정의부터 살펴볼게요!
핸드헬드(handheld) : 카메라나 조명장치를 손으로 직접 들고 찍는 촬영 기법
파운드 푸티지(found footage) : 실제 촬영한 영상을 다른 누군가가 발견해 관객에게 보여주는 설정
페이크 다큐멘터리(Fake Documentary) : 다큐멘터리 형식을 빌려 허구를 실제처럼 보여주는 영화
이런 장치들은 주로 공포영화에서 주로 많이 사용하는데요!!
장르 특성상 관객으로 하여금 더 영화에 몰입하게 하여 공포감을 극대화하는 점에 매력을 느끼는 분들도 있지만
카메라의 흔들림 때문에 산만하여 집중하기 힘들다, 어지럽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많은
아주 호불호가 짙은 장르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 추천영화 10편 순서대로 만나보시죠'-^
1. 클로버필드 (Cloverfield, 2008)
뉴욕시내 한 복판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괴수, 그리고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
크리쳐물에 핸드헬드기법이 더해져 사실감을 극대화한 영화
2. 크로니클 (Chronicle, 2012)
공포는 아니지만 핸드헬드 기법을 잘 살린 영화이기에 함께 추천드립니다
우연히 초능력을 갖게된 고딩들의 좌충우돌 성장기 (feat. 데인 드한의 매력♥)
저예산임에도 불구하고 꽤 괜찮은 퀄리티, 시원한 액션, 1인칭 시점의 적절한 활용
3. 블레어 윗치 (The Blair Witch Project, 1999)
파운드푸티지 영화의 새 장을 연 교과서 같은 작품
귀신 하나도 없이 느끼는 극한의 공포
4. 유로파 리포트 (Europa Report, 2013)
목성의 위성 유로파 탐사, 미지의 아름다움, 그리고 공포
우주 SF와 페이크다큐의 매력적인 조화
5. 더 베이 (The Bay, 2012)
미국 한 시골에서 취재 중에 맞닥들인 자연재해
다른 페이크 다큐보다 더욱 사실적인 묘사로 공포감을 극대화한 영화
6. 엔드 오브 디 어스 (Afflicted, 2013)
여행 중 한 여성을 만난 이후 내 몸이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뱀파이어로 변해가는 남자의 충격적인 37일간의 기록
7. 그레이브 인카운터 (Grave Encounters, 2011)
폐쇠된 정신병원의 비밀을 밝히기 위한 리얼리티 쇼
다소 노골적인 페이크다큐+귀신 조합
8. 포스 카인드 (The Fourth Kind, 2009)
외계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그녀의 위험한 실험
기존 공포영화와는 다른 새로운 차원의 공포 그리고 미스터리
9. 디아틀로프 (The Dyatlov Pass Incident, 2013)
1959년, 디아틀로프 원정대 전대원 사망, 이 미스터리를 파헤치려는 다섯 미국 학생. 그 곳에 숨겨진 진실은?
특이한 소재, 긴장감 넘치는 전개, 짜임새 있는 전개
10. 카타콤:금지된 구역 (As Above, So Below, 2014)
파리 카타콤에 묻힌 비밀을 파헤치려 방문했다 우연히 만나게 되는 공포, 미스터리
실존 장소를 기반으로 해 극대화 하는 공포, 마치 1인칭 공포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
위에서 소개드리지 못 했지만 그 외에 핸드헬드, 파운드 푸티지, 페이크 다큐멘터리를 사용한 영화들 쭈욱 적어드립니다!
위에 10편도 부족하시다면 아래 영화들도 도전해보세요:)
아폴로18 / 스킨워커 랜치 / 트롤 헌터 / 목두기 비디오
더 터널 / 에일리언 어브덕션 / 귀신소리 찾기 / V/H/S
이 외에도 재밌게 보신 관련 영화 있으시다면 댓글로 공유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