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이번 지진으로 완전 이성을 상실해버렸다. 어린이가 죽어나가는데 굳이 이런말은 좀 뭐하지만... 한국인들은 정말 가식적이고 위선자들같다. 우리가 굳이 일본을 도와줘야 하느냐는 댓글들에 무차별적인 인신공격을 하고 지역감정운운하면서 욕을 해댄다. 언제부터 그들이 그렇게 천사가 되었는가? 과거사에 얽메여 미래를 보지 못하고 구태한 낡은 원한에 사무쳐 인간이기를 포기했냐고... 헌데말이다...
당신들의 옆집에 사는놈이 당신네들 집에 들어가 부모를 죽이고 당신의 딸을 강간한놈이라고 생각해봐라! 그런데 그놈 집에 불이났다고 없는 돈에 빌려서라도 빨리 도와줘야한다고 난리다! 옆에있던 당신의 동생은 천벌받은것이라고 고소해하고.... 당신들은 그런 동생을 나무라며 파렴치하고 비열한놈이라고 욕을한다. 그러다가 그 불길이 우리집에 옮겨붙자 갑자기 옆집놈한테 욕을하면서 집안단속도 못했다고 다시 욕을한다.
난 우리나라사람들이 이렇게 모두 천사같은줄은 몰랐다. 예수가 따로없어... 강간당한 큰딸을 보면서 작은딸도 강간해달라고 부탁하는꼴이다...
물론 지난역사고 과거의 이야기다... 노략질과 임진왜란...한일병탄, 명성황후시해까지 전부 다...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를 기회삼아 한반도전쟁을 불구경하면서 기회삼아 성장했고... 최근의 천안함침몰과 연평도포격에도 그들은 냉소지었다. 헌데 그것이 이미 지나버린 역사속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도 진행중인 이야기고... 당신의 할아버지가 그렇게 당했고 당신네들 할머니가 그렇게 당했다... 그렇게 아직도 치유하지 못한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있다.
화해와 용서는 진정한 반성이 있을때나 가능한 일이다. 그들은 아직도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고있으며 역사교과서에 한반도침탈에 대한 당위성을 주장하고 반성은 커녕 그걸 자랑스럽게 교육시키고있다. 매번 반복되는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한 검증 및 외교마찰에도 불구하고 그 뜻을 굽히지 않는다. 반성하지 않는 역사는 반복될뿐이다. 지난 일들이 나와는 상관도 없는 일이지만 이 땅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 나는 화가난다. 이번 지진에 대해서 일말의 측은지심도 없다. 난 악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