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에 기변했다고 좋아서 글올렸던 사람입니다. ㅎㅎ
4월부터 자전거 어디에선가 틱, 틱, 티틱, 티티틱, 틱틱틱... 하는 소리가 계속 들립니다.(소리가 제법 큽니다.)
정확히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도 모르고, 걱정이 돼서 샵에 갔더니 일단 뒷바퀴에 체인 넘어가지 말라고 설치해 놓은 플라스틱 원판을 떼어내더니
괜찮을 거라고 해서 계속 탔습니다.
그런데 계속 소리가 더 심해져서 다시 갔더니 변속이 제대로 안되어서 그렇다고 하면서
시승을 해보더니 소리가 많이 나기는 한다고 인정 하더라고요.
미케닉께서 조금 손봐주신 후에 괜찮은가 싶더니 다시 소리가 많이 납니다.
혹시 이런 상황 겪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조만간 다시 샵에 갈건데, 별거 아니라고 말 할 것 같아 걱정입니다.
산지 2달도 채 되지 않아 이런 일이 생기니 기분도 상하고, 깨끗하게 해결이 안되니 제 속만 탑니다.
사장님이라는 분은 "기어 장력 케이블이 충분히 늘어날 때까지 타시다가 오라"
"간혹 소리에 민감한 분들이 있다"고만 합니다. ㅜㅜ
다른 사람들 자전거와 제가탔던 자전거도 이런 소리가 나는 걸 본 적이 없는데, 답답하네요.
샵이랑 싸우기는 싫지만 아예 강제 입고시켜놓고 문제 해결될 때까지 전화하지 마라고 하고 싶습니다. ㅜㅜ
수리비가 나온다면 당연히 수리비도 제가 낼 생각이 없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당연히 자전거가 넘어지거나, 충격을 받은 적도 전혀 없습니다.
고수 형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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