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퍼옴
크기와 모양새는 눈에 보일 정도로
검은깨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TV에서는 수풀에 앉거나 눕지 말라,
고사리 산나물 뜯는 할머니가 물려서 입원했다.. 하는데
라이당 하다 저처럼 물릴 수도 있더군요.
몇 년전에 하이브리드로 입문하고
라이딩 하고 나서 집에 와서 샤워를 하니
목덜미에 진드기가 붙어 있더군요.
자전거 길 중에 절벽이 있었고...
절벽 위에 나무가 우거져서 드리워져 있는 길을 지났는데
거기 지나고 계속 목덜미가 따끔 하더군요.
당시 야생진드기 이야기가 뉴스에 나오던 때라
뜯어서 없애고 찝찝했습니다.
숲속 헤짚고 안 다녀도 재수 없으면 이게...
여담 : 이게 처음엔 납짝한 녀석이 며칠 피 를 빨면 뽈록해지나 봅니다.
예전에 멍뭉이 키울 때 야산에 산책후 늦게 발견해서
손으로는 제거가 잘 안되고(꼭 물고 있더군요)
멍뭉이 피부 안 다치게 쪽집개로 뽑았는데
터뜨리면 피가 잔뜩 나오더군요.
좋은 금요일 밤 찝찝한 이야기 올려서 죄송합니다.
참고 하시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