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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s 조작설 종결 인터뷰.
게시물ID : lol_4765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UXIST
추천 : 11
조회수 : 985회
댓글수 : 42개
등록시간 : 2014/04/09 11:07:55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07789&site=lol
 
Q. 마지막으로 인벤 독자들에게 한 마디 부탁합니다.

정말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이번에 SKT T1 S전에 관한 이야긴데, 경기가 끝나고 너무 말이 많더라고요. 그런 논란은 게임과 선수를 죽이는 말들이에요. 제가 선수로 생활할 당시에는 패배한 선수에게는 격려를, 승리한 선수에게는 축하를 해줬어요. 하지만 지금은 지면 욕먹고 이기는 것은 당연한 것처럼 말해요.

팬들이 선수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해주면 롤 판이 더 커지고 선수들도 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을 거에요. 선수들의 노력을 죽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런 글들을 보면 선수들의 의지가 많이 꺾이거든요. 좋은 댓글은 하나 하나 정말 힘이 됩니다. 이건 선수뿐만 아니라 코치나 감독님들께도 마찬가지에요. 저희 프라임 옵티머스도 마찬가지고, 그 외 모든 팀들과 선수들이 이겼을 때는 축하와 칭찬을, 졌을 때는 격려와 위로를 부탁해요. 감사합니다!
 
Q. SKT T1 S전에서 1세트의 전략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그 전략을 코치님이 알려줬다고 들었어요.

당시 많은 팀들이 스크림에서 라인 스왑을 사용했어요. 그렇게 되니 탑 라이너가 할 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차라리 탑 라이너도 합류해서 4명이 타워를 밀어보자고 이야기했죠. 결과는 꽤 성공적이었어요. 심지어 어떤 연습 경기에서는 7분 만에 억제기를 파괴한 적도 있었어요. 원래는 순간이동 없이 연습했는데 후반 운영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순간이동을 사용하게 됐어요. 그 전략을 연습하기로 마음먹은 뒤, 일주일 동안 스크림 상대 팀들은 제대로 연습도 되지 않았을 거에요. 조금 미안하더라고요(웃음).
 
워3 언데드 프로게이머 출신 천정희 코치 인터뷰 중 발췌.
 
 
사람이 하는게임인데 영원한 패자 승자가 어딨나요.. 뉴메타 하이머딩거 정글로 우승도 할수있는게 롤이지.. 안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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