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자녀들 6개월전 저금통 깨 마스크 500장 기부 "나눔 실천 했는데.." 마을 집단 격리중 주민 3명도 추가 확진 .. 지역 감염 확산 큰 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발병으로 동일 집단격리(코호트 격리) 조처가 내려진 전북 정읍시 정우면 양지마을. 7일 보건 당국 관계자가 마을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북 정읍시의 한 시골마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어린이 4남매가 용돈으로 구매한 마스크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7일 전북 정읍시에 따르면 정우면 양지마을에 사는 A씨(30대)의 네 자녀는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4월 면사무소에 마스크 500장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