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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둔다고했는데ㅜㅜ
게시물ID : gomin_4767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일세
추천 : 0
조회수 : 24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1/16 12:08:24

사장님께서 사람모집 광고를 안하시는게 고민...................

현재 편집디자인일을 합니다 (옥외광고, 시설물광고)

회사요? 좋아요 나쁘지 않아요 ㅠ

네번째 직장인 여기서 3년넘게 일하면서

정도 많이 들고 살도 많이 쪗죠...(여기와서 10kg넘게 쪗어요..맨날먹을게 가득이라..)

지방에 내려가게됬는데(전남광주)

지방가야해서 관둘거에요 라는말은 못하고 (이유가있어용... 근데 직장에선 이해를못함)

그냥 공부좀하고 배우고싶은게 생겨서 관두려구요 라고 했습니다..

아 근데 ...관둔다고 한지 2주도 넘고 월급날도 지났는데(물론 돈은받았죵)

사람구하는기미가 안보여서 ...

제가 결국 제돈주고 광고내고 ㅠㅠ...

이력서도 제가 검토하고 전화도 제가하고....

근데 제가 보기에도 이사람들이 경력부터시작해서 다 그냥 그런데

원하는게 너무 많은데...

면접을 봐도 아 이사람은 되겠다! 했는데 (물론 저희생각보다 월급여에서 10만정도 더 부르셨지만 그정도야 맞춰주겠죠..)

토요일근무에서 막히고, 4대보험없는거에서 막히네요... (저희 3시까지 하고 5인이하사업장이라...)

아....... 사람은 구해주고 인수인계는 해주고 나가고싶은데 ㅠㅠ

다짜고짜 저 내일부터 그만나올게요 .. 도 못하고 ...

사무실에서 원하는 조건의 사람도 안나타나고...

직접 찾아보실 생각은 안하시구...

이번달까지만 하고 12월첫주부턴 새로운마음으로 서울친구들도 좀 만나고 내려가려 했는데..

계속 미뤄지네요 ㅠㅠ ...

취업준비생 참 많죠 ?

근데 눈만높아요

제가 봐도 전화할만한사람이 없어요...

정말 중간중간 막장이력서도 있는데
아.......... 어찌해야하죠.. 계속이렇게 혼자 구해야하나 ㅠㅠ
사장님께 말은 많이 했어요.. 왜 사람안구하냐고 ㅠㅠ
근데 워낙 가족같은 분위기라 웃으면서 넘겨서 그런가...

소심해서 화는못내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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