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촉법 수용을 놓고 민주당에서는 법사위원장인 박영선 의원 등이 막판까지 반대 의사를 굽히지 않았으나
당 차원에서 김한길 대표에서 일임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머니투데이-
정상적인 경우라면 야당이 여당에게 "국정원 특검 안 해주면 예산안 통과 못시켜줘."
그러나 현실은 여당이 야당에게 "외촉법 통과 안 해주면 국정원 개혁법 통과 못시켜줘"
전투력이 없으면 협상력이라도 좋던가, 협상력이 없으면 전투력이라도 좋던가.
살다 살다 김한길 대표처럼 전투력도 없고, 협상력도 제로인 야당대표는 처음이다.
오죽하면 같은 당의 김광진 의원이 페이스북에다가 이런 글을 썻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