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최종 학력이 ‘중졸’이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5일 최순실씨의 ‘교육농단’과 관련해 청담고와 선화예술학교(중학교 과정)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최종 발표하고, 정유라씨의 고교 졸업을 취소 조치한다고 밝혔다. 정씨에 대한 특혜 의혹 관련자 12명 전원에 대해서도 수사 의뢰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정씨에 대한 지극히 비정상적이고 예외적인 학사 관리와 성적 관리 상의 특혜를 광범위하게 발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