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호구, 등신. 
황진이 얌체 뺀질이

그러니 황진이가 쉽게 보고 은근히 무시하지. 현실에서 황진이 같은 사람 만났으면 넌 나한테 죽었다. 매장 시켜버린다고 난. 당하고 못 사는 성격이라. 현실에서 저런 사람 인간 취급 안하고 관계도 안 맺는다.

박하선은 내가 급하고 내 목구멍이 포도청인데 누굴 눈치보나. 뭔 오지랖. 내가 당장 죽게 생겼는데 황진이 같은 사람 말 들어줄 이유가 없다.
기회가 있으면 치고 나가는 거지. 선배고 뭐고 필요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