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틀전부터 자꾸 집 창문으로 오네요. 저희 집이 반지하에 쪼그맣게 빛 안들어오는 창문이 있는데 그쪽으로 오네요. 먹을걸 던져줘서 인지 계속 오네요. 만지려고 해도 먹을것만 받고 도망가거나 앞발로 할큅니다. 으르릉 소리를 내려는것 같긴 한데 소리는 안들리게 화났다는 표현을 하는것 같아요.
2틀이나 됐는데 아직까지 경계를 늦추지 않네요. 2월이면 이사갈건데 .. 앞으로 쭉 올까봐 다음에 이사올 사람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적적했는데 당장 내쫒기엔 아쉽고.. 그렇다고 터치하는걸 허락하지도 않고..
어떡해야하나요??
ps 고양이가 엄청 날카로워요. 발톱도 길어서 할퀴면 상처날정도라 장갑끼고 먹을거 줘요..
아침부터 지금까지 계속 창문에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