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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성인에 예수가 들어가는 이유를 모르겠다.
게시물ID : phil_50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킹스마일
추천 : 1
조회수 : 1061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3/02/26 20:03:29

예수의 행적을 보면 예수는 크게 세가지 성향을 가진 사람이다.


1. 유대주의자.


2. 율법주의자.


3. 종말론자.


예수가 말한 사랑이 유대인들과 유대교인들에게 국한된 내용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교회에서는 그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왜곡을 해서는 그것을 전인류에 적용을 시키려 하고 있는데, 이것은 전 세계의 사람들을 우롱하는 사기행각에 지나지 않는다.


교회에서 대표적으로 떠드는 구절 중에 이런 구절이 있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


아마 마태의 마지막 즈음에 나오는 구절일텐데, 이 구절이 후대에 첨가된 이른바 '날조된 구절'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교회의 성직자들은 그것이 거짓된 구절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설교에서 당연하다는 듯이 사용하는 뻔뻔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예수의 유대주의적인 발언은 신약 곳곳에서 등장한다.


혹자는 '사마리아인'을 근거로 들며 예수가 이방인을 포용하려 헀다고도 주장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사마리아인 마저도 유대족속의 한 분파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식으로 말하자면 북한의 사람들 이라고나 할까.


예수는 제자들과 돌아다니면서 언제나 율법을 강조했다. 혹자들은 오래된 율법을 폐지하고 새로운 율법을 가져왔다고 주장하지만, 정작 그 '새로운 율법'이 뭔지를 말하지는 못한다. 애초에 예수는 스스로 율법을 폐하러 왔다고 주장한 바가 없다. 단지 율법 보다 중요한 것이 있으니, 상황과 율법이 상충할 때에는 율법을 후순위로 돌려도 된다고 주장했을 뿐이다.


이것을 가지고 예수가 율법을 폐지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기본도 알지 못하고 교회에서 떠드는 것만 듣고 세뇌되었음을 스스로 증명하는 어리석은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예수는 제자들과 함게 돌아다니면서 종말을 강조했다.


이 세대가 가기 전에 종말이 오니 죄인들이여 회개하라!!!


예수가 주장하고 다닌 핵심 중 하나가 이 종말론이다.


만약 예수의 주장대로 그 세대가 가기 전까지 종말이 왔다면, 예수는 진짜로 위대한 성인이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 여기에 있는 여러분들은 그 종말을 경험했는지? 종말 이후 새로이 태어난 신인류인지?


예수의 종말론은 얼토당토 않은 사기행각이었음을 지금 살아있는 여러분이 증명하고 있다.


교회에서는 이로 말미암아 예수가 '아무런 죄가 없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고 주장하는데, 이 역시 사실과는 다른 주장이다.


예수의 죄목이 현대식으로 재해석하게 될 경우 정확하게 무슨 죄목인지는 모르겠지만 '허무맹랑한 헛소리를 바탕으로 민심을 현혹하여 국론을 분열시켜, 나아가 국가의 안위를 위협한 죄'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을 몰고 다니며 국론을 분열시키는 그런 인물을 국가가 가만히 놔둬야 하는지?


상식적으로 그걸 가만히 놔두는 것이 더 이상한 일 아닌가?


그런 죄값으로 십자가에 못박혀 처형 당한 것을 '아가페적 사랑'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그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말하고 싶다.


하나 빼먹은 것이 있는데, 예수는 스스로의 말도 지키지 못하는 표리부동한 인물이라는 것이다.


뿐만이 아니라 스스로 한 설교에 있어서 통일성도 지니지 못했다.


"21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22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찌니라"


예수의 대표적인 어록중 하나다. 이것을 보고 교회에서는 예수의 가르침이 용서와 사랑이라 주장하지만...


같은 장의 조금 앞으로 가면


"15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16 만일 듣지 않거든 한 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 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증참케 하라 17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


앞에서는 세번쯤 기회를 주고 그래도 듣지 않으면 아예 이방인 또는 세리로 취급하라 한다. 그런데 조금 지나고 나면 이번에는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용서하라고 한다.


더욱 웃긴 것은 이 말이 각각 같은 자리 같은 시간에서 이루어진 말이라는거다. 베드로는 예수의 말을 듣고 나서 형제에 대한 용서를 몇번을 할거냐 물었고, 예수는 그 직전에 자기가 했던 말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이번에는 계속해서 용서하라 말한다.


예수와 그 제자들에게 치매라도 있었던 것인가?


그 외 "왼 뺨을 맞으면 오른 뺨도 대라."라는 명언도 있지만 정작 본인이 뺨을 맞았을때는 "내가 무엇을 잘못했다고 때리느냐!"라며 엄포를 놓을 정도로 위선적인 인간이 바로 예수다.


뿐인가? 스스로 화평을 주지 않고 검을 주러 왔으며 분란을 조장하기 위해 왔다고 으름장을 놓는 것이 바로 예수라는 인물이다.


대체 왜 이런 예수가 3대 성인으로 불려야 하는가?


나는 도무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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