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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가 났을당시 꼭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4768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탱탱하녀석
추천 : 49
조회수 : 8604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5/22 23:26:19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5/22 20:40:27
사례 라는 님께서 쓰신글 보고 빡쳐서 글올립니다.
글은 잘 쓰지 못하는 솜씨라 내용이 다소 산으로 가도 이해해주시길 바랄께요..

사례님께서 쓴 글의 원본입니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todaybest&table=humorbest&no=476732

저건 나중에 읽으시고...

사람은 누구나 자동차 면허가 있으면 차를 몰수있습죠. 때론 사고도 나고 그러지요..

차를 몰래면 일단 `책임보험`이라는건 보험사를 통해 들어야 합니다...

책임보험은 차끄는 사람은 반드시 의무적으로 들어야 하는 `강제보험`입니다..
책임보험 안들면 벌금나와요!!

책임보험만으로 대인.대물 1천만원까지 보상받을수있습니다.(자차 제외)

책임보험에 난 사고가 왠지 날꺼 같아.. 불안해 하시는 분들은 자차.대인.대물 얼마까지 더 보상받을수 있는 특약을 더 들지요..

거기다가 각종 특약이 있는대 가장 대표적인게 `긴급출동특약`입니다. 

긴급출동이란?

내 차가 타이어가 펑크가 나거나. 혹은 배터리 방전./ 혹은 고장으로 인한 견인... 어디어디에 빠져서 못나올시의 구난작업. 차문이 잠겼을때 잠금해제 작업 등

대표적으로 다섯가지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데요.
이 서비스를 보험가입날로 부터 1년까지 받을수 있는 서비스를 긴급출동이라고 해요.

5회가 지나면 돈내고 서비스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현장출동 서비스 라는게 있습니다.

현장출동이란?

사고가 났을 당시 보험사에 전화를 하면 상담원이 위치를 물어보면서 현출도 보내줄까요? 이런말을 하는데
일반사람들 현출이 뭔지 도저히 모름..

현출이란 현장출동의 줄임말인데 전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서비스임..
사고가 나게 되면 사람 심리는 불안하고 긴장하게 되는데 정신도 없는 상황에서 현출불러주면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보내주세요 이럼....80%이상이..

현출을 불러야 할 상황은 어떤 상황이냐?
상대방과 가.피해여부를 가릴때. 혹은 상대방과 언성이 높아져 싸울때.. 요럴때 부르는게 현출임..

현출직원은 대체적으로 각 보험사의 `지정공업사`에 속해 있는 자입니다..

지정공업사란 무엇이냐? 실력 유무와 상관없이 보험사 말 잘듣는 공업사에다가 보험사애들 일처리 쉽게 하기 위해서 타이틀 달아준 공업사를 지정공업사라 하는디요..

제가 알기론 정확히는 모르지만 아마 `가입비`가 있을것입니다... 가입비.. 지정공업사 타이틀 달아줄테니 돈내. 이거지요...
하지만 지정공업사 타이틀 달면 수많은 이득이 있기 때문에 가입비 따위야 뭐...얼마든지 내겟다 식으로 타이틀을 달죠..

지정공업사에 속해 있는 현출맨들의 일은 현장사고가 어떻게 났나 간단한 사고조사를 한뒤 본사의 대물 담당자에게 사진전송및 간단한 의견을 내놓는 일이 주된 일인데요.
그일말고도 자신이 속해 있는 혹은 `자신이 통값을 받아낼수 있는 ` 공업사에다가 입고를 `유도`하는 일도 있습니다.

.
.
현출맨은 간단한 사고조사한 내용을 대물 담당자에게 내용전달해 주는 사람이지 보상을 해주는 사람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현출맨이 가자고 하는 공업사. 대부분 그사람이 속해 있거나 혹은 차를 끌고 가서 통값 받는 통쟁이들이 대부분입니다.

말빨에 넘어가서 나중에 후회 하지 마시고. 
꼼꼼하게 따져 보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나중에 후회합니다..

아 그리고 한가지더!

보험사 얘긴데요... 아시는지 모르겟지만 우리나라의 차값 시세는 보험사가 정합니다...

보험사들끼리의 짜고치는 고스톱이라 생각하심 되요.

예를 들어..

마티즈2 현시세는 약 250정도 하지요?

근데 보험사가 측정해놓은 자차 금액은 약 180~200도 채 안됩니다.

예를 들어..

내차가 마티즈인데 수리견적이 약 220만원이 나왔다.. 근데 자차잡힌게 180이다.. 이러면 나는 보험을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내돈 40정도를 더 내고 차수리를 해야 합니다.

왜냐? 보험사가 물어주는 자차 가격이 180정도니까. 그 이상 나오면 내가 내는거지요.
게다가..

작년 2월부터 보험사맘대로 법을 바꿔 놓았죠.. 예전엔 수리비에 상관 없이 5만원의 자기 부담금이 있었는데

작년 2월부터는 최소 20%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자기부담을 해야 합니다. 이소리가 뭐냐?

쉽게 얘기 하면 100만원의 수리비가 나왔으면 그중에 20%(약 20만원)은 차주인이 내야 함...
근데~
차수리비가 만약 1000만원이 나왔다... 근데 여기에 20%하면 200만원이 되죠.. 근데 이렇게 부담을 하게 되면
분명 말썽이 나올테니 최대금액을 50으로 잡아놓은거에요...

결국 결론은. 차주인들의 주머니에서 더 빨아먹겠단 소리지요..
낼돈은 더 많아지고 실질적 혜택은 없어짐...ㅇㅋ?

그리고 차값에 비해 수리비가 많이 나오는경우 폐차유도를 합니다..
즉. 현재 차량가액을 줄테니 폐차해라.. 그럼 차값준다.. 이거지요.
위에도 말씀 드렸지만 마티즈같은 경우 250은 줘야 사는데 실질적 잡아놓은 자차금액 180~190을 잡아 놓으니
저돈 받아 절대 못사지요 동종차를..

저기까진 솔직히 좋아요..좋습니다..
근데 일부 싸가지없는 보험사는 어떤지 아세요?
차값 줄테니 이제 니차는 니게 아니다.. 니차를 내가 돈주고 사는거다. 그러니 니차는 내가 폐차를 한답시고
열변을 한뒤(대부분의 소비자가 이걸 몰라서 폐차를 보험사직원에게 넘기는데 이러면 완전 손해임..) 차를 가지고 가는데요..

이럴땐 절대 못가지고 가게 하셔야 합니다.
왜냐?
차값을 받았지만 이건 내가 자차보험을 들었기 때문에 당연히 받아야 할돈이고
폐차는 현재 내가 소유하고 있는 내 재산이기 때문에 가져가는게 아닌겁니다. 내 명의의 차를 왜 보험사 직원이 가지고 가서 폐차를 함?

폐차를 한다 해도 폐차비를 별도로 받으셔야 그게 정상인겁니다..

절대로 당하는일 없으시길 바라는 맘에서 글을 썼는데.. 글쓰다 딴짓하고 이것저것 딴생각 많이 해서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글이 되어 버린거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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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차 가지고 계신 모든 분들은 보험사에게 고객일꺼 같아요? 아니면 그냥 봉일꺼 같아요?

정답은 봉입니다.. 돈줄....

보험사는 절대 망할래야 망할수가 없어요.. 왜냐?

일단 보험가입비를 받지요... 사고가 안나면 그돈은 고스란히 보험사가 꿀꺽 합니다.

하지만 사고가 났을경우엔... 보상을 해주지요..? 하지만 할증이란게 붙습니다...

결국엔 보험사는 돈을 벌게 되있습니다...

최근에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보험사인 제x화x가 망했지요.. 한x손x로 합병흡수 되었던걸로 아는데요.

제x화x가 망한 이유가 뭔지 아세요? 

고갱님~고갱님~ 우리고갱님~ 하다가 망했습니다..
고갱님이 원하는거 다 들어줬기 때문에 망했지요...

게다가 나이롱환자 못막아서 그것때문에 망했구요...

개인은 절대 기업을 못이기지요...
우리는 고갱님이 아니고 그냥 봉입니다.. 평생 끌려다닐수밖에 없는 봉이요...

긴글 읽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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