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3&gid=311533&cid=307092&iid=316788&oid=081&aid=0002171523&ptype=011 1. 고고학의 대상이란 기본적으로 선사시대 유물들이기 때문에,
현대에 연결된 근세 유적들은 아니니 발굴의 가치가 없다...고 단정지음.
이것 자체로도 웃긴데, 더 큰 문제는 조선 전기 유물인지 후기 유물인지 간단한 조사로는 알 길이 없음.
결국 이젠 공사하다고 유물이 나와도 조선 전체 유물을 그냥 묻어버릴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
2. 또 다른 문제는 이제 고고학 종사자들의 경력을 현장조사 경력만 인정.
대부분의 고고학자를 모두 비정규직으로 만들어버리겠다는 것.
고고학 종사자의 석박사 기간의 경력이나 논문이나 보고서를 위한 경력은 인정치 않고
이제 오로지 현장 조사 날짜만 경력으로 인정하려고 함.
3. 마지막 논란은 고고학 발굴 전문가는 그렇게 높은 수준의 학력이 필요없다고 함.
발굴 전문가에게 석박사 공부를 하는 건 필요없다고 단정짓는 발언.
종합적인 결론을 내면 이젠 발굴팀을 짜기도 힘겹고
정작 짜도 조선 유적은 대부분 손도 못댈 가능성이 높음.
대한민국 고고학이 죽었습니다..
(역사 게시판이 없어서 시사 게시판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