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주례가 없었다
양측 아버님들이 나와서 축사?를 읽는것으로 주례를 대신하고

사회자가 남편애게 물엇다
정말 오늘이 첫날밤입니까!
신부는 수줍게 웃엇고 신랑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네! 라고 외쳤다

신부랑 정말 ! 첫날 밤 맞습니까?
네! 라고 외쳤다


우리 모두는 정답은 그것이 아님을 알았으나 웃어주었다.



갑자기 신랑 친구분이 축하로 마이클 잭슨 춤을 추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잘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신부님은 결국 웃음을 참지 못하고..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고 입을 가린다...


다음은 무슨 쇼미더머니처럼 랩을 하는 분이 나왔다
진지한 표정으로 가사를 절었다
 신랑신부를 쳐다보며 막 랩을 정신없이 쏟아대는데
먼가 그게 좀 ㅋㅋㅋ 혼내는 것처럼....ㅋㅋㅋㅋㅋ 
신부님은 다시 고개를 숙이고 입을 가렸다..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