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평소 조금 알고 지내던 동갑내기와 사귀게된 한 남자 입니다 드뎌 ASKY 에서 SKY로.. (17년간의 솔로탈출!) 근데 사귄지 하루만에 오늘 실수를 해버렸네요..ㅠㅠ 일단 저나 걔나 성격이 소심하구 잘 삐져?요 그니까 전형적인 A형이죠.. 걔랑 약속 하길 사귀기 시작한때 부터 잘 때빼고 1시간 간격으로 전화, 문자 하기루 약속 했어요 (카톡은 못함요.. 제가 폴더폰이라..) 근데 제가 오늘 진짜 너무 피곤한거에요.. 그래서 3시쯤 부터 1시간 정도만 잔다구 문자 남겨두고 자고 일어났더니 10시 30분..;; 부재중 23통 문자 47통.. 전화거니까 안받네요... 진짜 이렇게 깨지나ㅠㅠ 17년 만에 생겼는데.. 이번주 토욜날 첫데이트 갈라구 영화 티켓이랑 놀곳이랑 다 정해뒀는데ㅠㅠ 이제 막 사귀기 시작한거라 여친집도 모르거든요.. 찾아갈수도 없구.. 만나자구 문자는 해뒀는데.. 답장이없어요ㅠ 진심 어케야 되요ㅠㅠ 아 진짜 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가 제 여친의 친구에게 전화를 했어요 그 둘이 진짜 친해서.. 첨에 제가 사귀자구 했을때도 옆에 있었거든요;; 쨋든 그런 사이인 애 보구 전화해서 위에 상황을 설명하구 혹시 어딨는지 아냐니깐.. 진짜 내가 욕은 안하는데 그 아오XX;; 그 새끼가 하는말이..;;;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근데 너 그거 꿈이야" 역시 A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