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조엘라, 명품보이스로 부르는 <어매>

지난 3월 2일 방영된 MBC의 ‘기분좋은 날’에서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었다.

MBN ‘보이스퀸’의 준우승자로 얼굴을 알리고 ‘모던패밀리’ 콩알신혼집으로 신혼생활을 공개한 조엘라가 출연하여 명품보이스를 뽐냈다.

그녀는 <어매>를 선곡했다. ‘보이스퀸’에서 많은 분들이 최고의 무대로 손꼽는 무대를 ‘기분좋은 날’에서 재현했다.

조엘라는 ‘기분좋은 날’에서 보이스퀸이 종방하고 모던패밀리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이 잠깐 잊고 있었던 국악인의 면모를 다시금 보여주었다.

특히나 그녀는 가슴을 절절하게 만드는 목소리로 애절하게 열창해 패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그녀가 보이스퀸에서 <어매>를 열창한 영상은 보이스퀸이 끝난지 한달이 넘은 지금도 시청자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무대인 만큼, 다시 그녀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는 반응이다.

그녀는 최근 MBN ‘모던패밀리’에서 배우자 원성준과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20만원의 옥탑방 신혼집에서의 생활을 공개했다. 10평 남짓한 작은 집이지만 작아도 있는 건 다 있는 아기자기한 ‘콩알하우스’였다.

‘판소리 여신’이라는 그녀의 별명과, 화려한 겉모습과 다르게 소탈한 그녀의 모습은 큰 화제를 낳았다. 또한 조엘라는 “아파트 청약이 당첨되었지만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 우리 힘으로 키워나가고자 옥탑을 택했다”는 말을 하며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며 웃었다.

‘보이스퀸’에서는 국악인의 모습을, ‘모던패밀리’에서는 새색시의 모습을 보여준 조엘라의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