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의 만남과 헤어짐 이번주 월요일 정말 끝났어요 누구도 잡지않고 누구도 잡히지않고 마지막으로 만났고.. 돌아서서 한시간반을 그 새벽에 아무도 없는 추운 벤치에서 엉엉 울었네요.. 9개월밖에 만나지 않았지만 처음으로 진정 사랑을 했어요 나는 많이 모자라고 부족한 여자였고 그사람은 나를 위해 많이 배려해주던 멋진 남자였어요 앞으로 살면서 이렇게 사랑하는 남자 만날 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많이 사랑해요 아직도.. 그 사람이 나땜에 많이 상처받은걸 보니 더이상 우린 만나면 안될거 같았어요 마음같아선 무릎이라도 꿇고 매달리고 싶었는데.. 이제 정말 보내줘야 할것 같아요.. 제가 할수 있는일은 매일 보고싶고 생각나겠지만 그때마다 참고 견디고.. 너무 그립고 슬퍼서 그저 우는일밖에 없겠죠.. 제 자신을 많이 놓고있어요 내일부터 운동해서 다이어트하고.. 놓았던 공부도 다시 잡고.. 그 사람은.. 잘 살고 열심히 지내고 있으니까 나도 그래야겠어요.. 내가 더 많이 사랑했으니까 내가 더 아픈거겠죠 지금은 노을 하지못한말 노래만 듣고있어요 너무 내얘기같아서..... 시간이 얼른 흘러가길 간절히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서바..사랑해 많이 서비...사랑한단말 많이 못해줘서 미안해 서바 미안해 사랑해 많이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