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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못자겠어
게시물ID : gomin_6101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돌프소녀
추천 : 0
조회수 : 43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2/27 04:12:37

 

매일 할머니랑 자다 해외대학로 오게되서

오랜만에 혼자 자려고 하니 불안해서 잠을 못자겠다

이거 버릇 고쳐야 하는데

옆에 사람체온이 없으면 불안해서 잠자기가 어려워

너무 피곤해서 미칠꺼같은데도

억지로라도 잠을 안자려고 하고 뻗팅길려고 하는거

어릴때 부모님이 이혼을 생각하시는걸 알고

매일같이 자던 엄마 옆에서 혹시 자고있으면 새벽에 나가버릴까봐

남겨지는게 무서워서 엄마 옷 꼭잡고 잡고 자야 안심하고 자는게 버릇이 되서 결국엔

21살 먹고도 혼자자는게 불안하다니 참

또 이렇게 지내다보면 어떻게라도 적응하겠지만

ㅎㅎ...평생 어렵겠지 이래서 애인이 필요한건가

빨리라도 날 안심시켜주는 사랑하는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혼자 다니는건 괜찮지만 혼자 자는건 무섭고 불안해 죽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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