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1시간도 안된 이야기입니다.
일기쓰듯 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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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화장실.
누군가 화장실 바로 앞에 똥을싸놨다.
나름 매너 인건지 신문지를 깔고 싸놨다.
도무지 열릴 생각을 안하는 문과
점점 통제를 잃어가는 괄약근과
언제 사람이 들어올지 모른다는 공포속에
아저씨는 멘탈을 유지하기가 너무 힘드셨나보다.
한 인간의 고뇌가 느껴지는 아침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