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view.html?cateid=1038&newsid=20120523200405064&p=Edaily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여름 러닝 시즌을 앞두고 신발 전쟁이 벌어졌다. 국내에서 인기 높은 신발 브랜드 `뉴발란스`를 놓고 `이랜드`와 `이마트`가 전면 대결에 나섰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139480)가 병행 수입(독점 수입업자 외에 타 업체도 같은 브랜드 상품을 들여와 판매하는 방식)을 통해 가격을 30%가량 낮춘 뉴발란스 운동화를 24일부터 전 점포에서 판매한다.
이마트는 뉴발란스의 인기 모델로 꼽히는 `574시리즈` 정품 12종을 일반 백화점 판매가인 9만9000원보다 30% 낮은 6만900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이번에 준비한 물량은 1만여 켤레. 판매 상황을 지켜보면서 추가로 수입할 수도 있다는 게 이마트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