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많을 듯합니다. Damien Rice - Elephant 쌀형으로 시작. 이 노래를 올렸었는지 안 올렸었는지 가물가물 하네요. 그냥 들으세요 좋으니까요 Starsailor - Love Is Here 왜 이 팀이 콜드플레이보다 인기가 없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요. (사실 제가 콜드플레이를 좀 안 좋아해서...) Elbow - Red 위의 두 곡이 마음에 드셨다면, 꼭 들어보세요 Oasis - Slide Away 보통 앨범은 좋은곡/안 좋은곡으로 나뉘는데 오아시스 1집은 더 좋은곡/덜 좋은곡으로 나뉘죠 이건 더 좋은 쪽이에요. Manic Street Preachers - Motorcycle Emptiness 청량한 기타와는 다르게 가사는 좀 엉망진창이죠. 매닉스의 전곡을 번역해놓은 블로그가 있었는데 폭파됐네요... Alice in Chains - Nutshell ......... 간만에 앨리스인체인스 언플러그드 앨범을 들어야겠어요 Mika - Over My Shoulder 1집에 있는 히든 트랙입니다. 전 발랄한 미카보다는 이런 미카가 더 좋더라구요 Chris Cornell - Preaching the end of the world 예전에 크리스코넬 1집을 가게에 주문시켜놨는데 그새 다른분이 채가셨던 기억이... 그러곤 아직까지 못샀네요 Temple of the Dog - Call Me a Dog 도입부의 목소리는 펄잼의 에디베더 날카로운 코러스와 후반부 절정부분은 크리스코넬 Jeff Buckley - Everybody Here Wants You 이 곡은 도저히 뭐라고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이소라 -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3집중에서 각별히 좋아하는 노래에요. 부르기도 많이 부르고요. 오지은 - 두려워 저는 이 노래를 들으면 왜 피냄새가 나는 것 같을까요. 양희은 -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 이 노래는 괜히 들었네요. (데미지가...) 카니발 - 농담 이런 명품 발라드가 잘 안알려지는 걸보면 신기해요 (뭐 아시는분은 다 아실거고, 그런 곡들이 한두곡이 아니지만) 자우림 - 샤이닝 가난한 나의 영혼을 숨기려 하지 않아도 나를 안아줄 사람이 있을까 강산에 - 널 보고 있으면 산에형님 목소리는 건강한 청년의 목소리 같아서, 듣고 있으면 부럽기도 하고 멋있기도하고 (이런 목소리를 가지고 싶었는데) 자화상 - 나의 고백 윤종신 - 오늘 가사가 참 이뻐요.(음질은 좀 아쉽네요) 크라잉넛 (Crying Nut) - 명동콜링 마무리는 밝은듯 하지만, 어찌보면 어설피 우울한 곡들보다 더 우울한 명동콜링으로. 오늘 선곡이 전체적으로 우중충한건, 얼마전 소개팅에서 만난 아가씨에게 호되게 걷어 차여서만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