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유를 하고 동생은 안방에서 TV를 보고 있었죠.
그런데 갑자기 초인종 소리가 들리는 거에요..
전 택배인가?? 하고 잠시 생각하다 안방으로 들어가 동생한테
"야 문열어"
그러자 제 동생은 "형이 해"
이러고 티격태격하다가 결국 가위바위보로 결정이 났어요
3번정도 하다가 제가 져서 누구세요 했더니 대답을 안하더라고요??
그래서 문을 열었더니 멀쩡하게 생긴 청년이 무슨 책같은걸 들고 서있더라고요
응? 하고 어리둥절하고 있을때 그분이 입을 여셨어요
"저희 이웃분들께 하나..."
쾅
문을 그냥 닫아버렸어요. 순간적으로 놀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