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여자들은 선천적인 요인 하나만으로도 거의 평생을 보통의 여자들보다 대우받고 살아요
특히나 외모지상주의가 팽배한 대한민국에선 더더욱요..
반대로 못생긴 여자들은 선천적인 요인 하나만으로도 보통 가진 능력에 비해 좀 더 낮은 평가를 받게되죠
예쁜 여학생이 공부를 잘하면 "예쁜데 공부도 잘해?"
못생긴 여학생이 공부를 잘하면 "못생겼는데 공부라도 해야할거 아냐"
이런게 정말 싫어요 저는..
제가 정말 남이 봐서 흉한 얼굴을 가진건 아니지만 이 외모컴플렉스가 제 자신을 기죽게 해요
근데 성형을 할까 생각해보면 주변의 반응이 두렵기도 해요
실제로 아는 애가 쌍커풀한거만 보고도 쑤근덕 거린 남자애들을 본 적이 있거든요
전 정말 어떡하죠.....
예뻐져서 저도 정말 길거리에서 지나가면 우와 할 정도는 아니어도
이쁘장한 서울 아가씨들같이 생기발랄한 얼굴로 자신감있게 살고싶어요
근데 제가 성형을 한다고 주변 인간관계를 다 리셋시키는 것도 아니라서
주변 반응이 되게 신경쓰이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