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에 어느 종교 단체에서 대학교로 사용했었던 건물이였습니다.

지금은 그 대학교가 이사가고 그냥 학생들 고시원으로 사용을 하고 있는데요. 
그 건물에 안좋은 일이 있었던 방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그 대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시는 분이 몇일동안 안나오더랍니다. 
그런데 그 학생분이 고학년이라 방을 혼자 쓰고 있었다고 하네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낮에 밖에서 가끔 뭔가가 매달려있는게 보이더라네요.
물론 유리창은 투명창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상한 냄새고 몇일동안 나고 해서 그 학생의 동기분이 문을 강제로 따고 들어갔는데 목매달아서 자살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재밌는 점은 그 방을 그 후에 어떻게 사용했는지 아세요? 
그 학생들이 다시 도배 싹 하고 생활을 했다고 하더군요. 물론 그 자살사건도 다 알고 있는 상황이였다고 하고요...

그런데 들리는 이야기가 가끔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하더군요 . 사람 썩고나면 그 냄새가 오래 간답니다. .
그렇게 그 방을 놀려둘수가 없어서 그냥 썻다고 하더군요 ㅋ

그런데 그 대학교가 이사가고 이제는 고시원일건데 그 방을 쓰는 학생들은 알고나 있을까 모르겠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