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분좋았던데가
새벽에 중대장님이랑 맞선임이랑
라면에 소세지 맛다시 밥먹고
한명씩 담배피면서 똥쌌는데
진짜 기분은 최고였음
혹한기인데 이상기온으로 생각왜로 안춥고
숲 앞에 벌판이 있었는데 눈이 많이와서 전경에
배까지 빵빵하고
훈련 5일동안 화장실을 못가서 너무 힘들었는데
배변까지 하고나오니
하아 그곳은 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