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창숙 선생은 독립운동을 하다 체포된 후 일본 경찰의 고문으로 앉은뱅이가 되신 분이다.
그 분이 아무에게도 보살핌도 받지 못한채 병원 골방에서 쓸쓸히 생을 마감하는 자리에
5.16 쿠데타 직후 독립운동가들의 지지를 얻으려했던 일본 관동군 출신 박정희가 나타났다.
그러자 당시 김창숙 선생은 박정희를 쳐다보지도 않고 돌아누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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