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경험은 꽤많아요
스무살 이후에 대략 7~8가지정도 해본것 같은데..
얼마전까지알바하던곳에서 난생처음 이유도모른채 짤린ㅡㅡ이후로
용돈이나계속 벌 생각으로 피씨방알바를구했는데요(현재휴학생)

주말 2~10 시
첫달은 수습이란 명분하에 시급 4000
그 담달부터는 전액 지급되고
식대 5000원

사실오늘 일 배운다고가서 세시간정도하고왔는데
아진짜 아무리 흡연, 비흡연석 구분돼있어도 숨막히고
재떨이도너무싫고
출근해서 내가 싸지도않은 변기통 씻는것도 너무싫어요진짜..ㅜㅜㅜㅜㅜㅜㅜ 전에까지 알바하던곳은 카페, 아울렛, 백화점, 마트보안 같은 것들이라 화장실청소는 해본적이 없어요.. 사실 별거아닌데 저는 너무싫어요.......
사장님은 진짜 남자분이시고 착하신것 같지만 너무너무너무x10000 깐깐하고ㅜㅜ

근데또 주말엔 사장님 안나오세요 사실
따른알바랑 둘이서 하고
사람도 알바로서 민망할만큼 없는데..
진짜 왜이렇게 정이안가고 마냥싫은지모르겠어요..ㅜㅜㅜㅜㅜㅜㅜ


그래도 어딜가나 여기보다 나은 조건의 피씨방 알바는 없겠죠?.. 또 따른 알바보다 피씨방이 편하다던데
그냥 출근하는게 낫겠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