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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stofbest_4775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현동군자★
추천 : 134
조회수 : 7942회
댓글수 : 4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24/11/08 11:09:23
원본글 작성시간 : 2024/11/07 18:10:39
뇌쪽 모 질환으로
전신이 많이 마비되고 간각도 사라지규
시야도 복시가 오고 거의 거동을 못하는 중입니다
기억력도 나빠져서 거의 필름이 계속 몇분에 한번 리셋 됩니다
가족들은 짜증난다고 외면중이고
제가 음식 흘이거나 제대로 오줌 못싸거나 그러며뉴 맨날 떼리는데 진절머리 나고
이제 저를 간호 못하겠다고 12월 부터 집에서 나가라는데
이 마비온 몸을 이뜰고 어디가서 살수듀 없고
일을 핳수도 없고 돈도 없고
엄동 설한에
어케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결국은 그냥 디저야 한다는건데....
가족을 위해서도, 그렇데 하는게 맞겠죠?
너무 무서운데 이것 밖에 방법이 없으니 지근 유품 정리하고 다음달 정도에 가려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는 있는데
다음달 갈 생각을 하니
엄청 무섲네요
내 자아가 사라진다니..
오타ㅜ죄송합니다 손 마비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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