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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튜닝 규제 완화…원하는 대로 개조 가능!!!
게시물ID : car_477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흰종이비행기
추천 : 2
조회수 : 133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6/25 02:54:24
자동차 튜닝 규제 완화…원하는 대로 개조 가능

[앵커]

자동차의 차체나 성능을 개조하는 것을 튜닝이라고 합니다.

정부가 튜닝규제를 완화해 4조 원 시장으로 육성키로 했습니다. 

김종성 기자가 자동차 튜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기자]

김재영 씨의 취미는 자동차 튜닝입니다.

최근에는 차의 높이를 2.5cm 정도 낮추고 차체에 오는 충격을 줄여주는 서스펜션을 교체했습니다.

<김재영 / 서울 강동구 상일동> "취미생활로 하다 보니까 서킷도 들어갈 때가 있고 그래서 차고를 내린 거고요. 차고를 낮추면 아무래도 무게 중심이 하단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코너링이나 안전성 등이 향상됩니다."

현행 규정상 차에서 가장 낮은 부분의 높이가 12cm 이상이면 되기 때문에 이렇게 차고를 낮추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김 씨는 제동성능을 50% 이상 향상시킨 브레이크도 장착했습니다.

튜닝을 하면 보증수리를 받는데 논란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튜닝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동차 업체들의 보증 수리 기준이 소비자 중심으로 바뀝니다.

민감한 부분인 엔진 튜닝도 보다 자유로워질 전망입니다.

또 승합차는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고 푸드트럭 등 생계형 튜닝은 사실상 전면 허용됩니다. 

<양승기 / YLK 미캐닉> "가격 대비 성능,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데 저희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비싼 제품을 선호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튜닝시장 규모는 5천억 원 정도입니다. 

정부는 2020년도까지 4조 원 규모로 시장을 키울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글로벌 부품업체들도 한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독일 부품업체 보쉬는 우리나라에서 연구개발과 영업망 확충에 620억 원을 투자키로 했습니다. 

뉴스Y 김종성입니다.



-출처:뉴스Y / 로우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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