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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과거]운문 장작
게시물ID : readers_47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컴포저할래요
추천 : 1
조회수 : 1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02 03:38:59
재가 되어 사나운 발길질 당할지라도
한순간이나마 그대에게 따뜻할 수 있었다면
이렇게 썩어버리고 마르는것보단 나았을터
새까만 재를 부러워 할줄 몰랐네
심야에 잠못이루고 거친 톱밥을 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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