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대학생인데..= _=

제가 언론사 사무실에서 놀다가 전화가 오는데; 아무도 없어서 제가 받았거든요;

근데 중앙일보 서울지사 jtl어쩌구 하면서 지금 이벤트를 하는데. 

막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뮤지컬이나 라이브공연같은거 매달 2회씩 보내주구..

영화관 할인티켓에  시사지도 주더라구요;? 

공짜긴 한데 우편값을 내야한답니다. 우편값이 한달에 15000원 가량이예요.

근데 계속 선생님 선생님 하는데; 저 학생인데요; 라고 말할 기회를 놓쳐서;;

여튼 계속 듣다가 이거 사기 아닌가 싶어서 안하려고 했는데;

한달에 만오천원하면서 그정도면 괜찮다 싶어서;0_ 0;; 한다고 했거든요;

제 주소랑 이름 말고 알려준건 없는데요;

이거 해도괜찮을까요;? 제가 학생인지라 신용카드가 없어서 체크카드로 한댔더니

체크카드는 최대 무이자 6개월까지. 매달 6만3000원 정도를 내야한다고 해서

아 쫌 불안한데- _-;;; 제가 홈페이지 알려달랬더니 뭐 이벤트과가 따로 독립하는바람에

홈페이지에 따로 게시는 안 했는데. 정기적으로 무슨 책 구독하시는 분들은 그 책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하면서. 전화한 담당자 이름이랑 사무실 번호랑 알려주는군요;

악; 괜찮은지 안 괜찮은지..ㅠㅠ 도통 모르겠네요; 비싼 공연 티켓들을 그렇게 보내준다는건

쫌 수상하긴 한데; 이런행사 다른곳에서 하는거 몇번 혜택받아본 적이 있어서; 쉽게 믿기도, 안믿기도

참 애매하네요;;

그나저나;;; 전화내내 선생님 하면서 000선생님. 성함 맞으시죠? 라고 하는데 이거참;;;ㅠ

나중에 선생(교수) 아니라고 뭐라고 하는건..ㅠㅠ아니겠죠;;?

제 입으로 선생이라 한적은 업지만; 학생이라 딱히 말하지도 않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