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0일경 : FIFA online3하는 동생놈이 검은사막하자고 꼬드김

안하겠다고 그딴 RPG게임ㅋ

 

13일 : FIFA도 템 다 받았겠다. 내가 먼저 검사 하자고 함.

금마는 50렙 워리어. 혼자기우기 어렵다고

흑정령 임마는 무슨 쓰레기 같은 퀘만 주냐고

징징대면서 하니까 어느새 레인저 하나 키우더만

나랑 같은 레벨이 되어서 같이 사냥해줌.

 

17일 : 본격적으로 키워보겠다고 다시 PC방으로 옴

PC방에서 1시간 3시간 5시간 접속템이 있는줄 몰랐음.

시간단위템이 그냥 들어오는줄 알았는데

무슨 병...싄 같은 생각인지

나는 5시간 접속을 분명 했는데

1시간템만 받고 3시간 5시간템을 수령하지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마저도 1시간템은 "고.급.당.근"께서 강림하심

 

18일 : 분노의 접속오류와 PC방템 지금 오류로 화가나서 케릭선택창을 몇번을 왔다갔다...

케선 전에는 완료되었는데 들어와보면 시간이 13분 남았다함. 화남

우여곡절 끝에 1시간 3시간 5시간 템을 다 받음

"특.산.품.당.근"과 "블랙스톤"이 강림하심.

뭣도 모르고 블랙스톤을 20렙인가 흑정령 퀘 끝나면 주는 아이템에 바르려했음.

FIFA같이 하는 동생놈이 원래 욕 안하는데 "미쳤어 형?" 그러더니 "돌아이짓하지마요"이럼

"그럼 이거 상점에 팔아야겠네?"라니까 "형. 제발 제말 끝까지 들으세요"함ㅋㅋㅋ

알고봤더니 하이델 경매장에 팔면 20만 넘는거라고ㅋㅋ

덕분에 모아두었던(?) 블랙스톤(방어구/무기)를 안전하게 팔아치움.

금마 아녔으면 지금 땅을치고 후회할듯

 

19일 : 28렙에서 정지되어있던 나의 케릭을 오크 사냥으로 29렙을 만듬

근데 오크 광전사 / 싸움꾼 이자식들...ㅠㅠ

넘 강해서 회피회피 사격으로 1~3마리씩 조지고 있었음.

왠지 나랑 렙 비슷해보이는 워리어가 있길래 처음으로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서

파티사냥하실 의향있냐고 물어봄ㅋ

오크를 몰이사냥하는 워리어를 보고 "나도 몰이하는 저분을 위해 극딜을 해줘야겠다"싶어서

MP포션을 아낌없이 써줌ㅋㅋㅋ

1시간정도 사냥같이 했을까? 타이핑하기 너무 답답해서

토크온되냐고 물어보니 된다고함. 오!!! 난 PC방이니 항상 구비되어있으니ㅋ

토컨을 해보니 나이는 24살 어린 동생이었음. (참고로 본인은 20대의 아홉수...)

시간가는줄 모르고 게임을 하다보니 FIFA같이 하는 동생놈이 들어옴.

임마가 길드장임...

그래서 오늘 알게된 친구를 우리 길드로 집어넣고ㅋ 대기타는 중이었는데

길마넘이 무역퀘를 하기위해선 나랑 신입워려친구가 필요하다고

하이델로 모여달라고함...

당나귀를 빌려서 서부 경비캠프로 갔다주는데

이놈의 짐이 많아서 걸어걸어걸어걸어

중간에 도적 만나는데는 피해서 가고ㅋ (당나귀로 무역하면 길 아닌곳으로 가도 된다고하니 다행ㅋ)

하이델부터 서부경비캠프까지 거의 13분????정도 걸림ㅋㅋ

빈 당나귀로 하이델로 돌아왔는데 말을 타보니

와! 말 타니 이건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이었듬ㅋ

요기서 접속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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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시간 3일정도인데

 

짧게나마 쓴 제 글을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ㅋ

 

조만간 득템 소식으로 뵙고싶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