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귀결되는 회사 생활
마지막은 노무현
노무현 없으면 어떻게 할려고
가슴아파 묻어두었는데
상사에게 죽은지가 몇년째인 사람 욕해서 뭐할려고
애들 밥안먹이겠다는 놈들은 어쩔 거냐고 했더니
그건 어떻게든 되겠지..이런 식...
오늘따라 그 사람이 진짜 미워지려고 하네요..
그들에 비해 아는 것 없는 나로써는 고상한 척도
감정조절도 안되는 그냥저냥 살다가
비루하게 살 인생이지만
만약 기회가 된다면 그 사람처럼 불꽃처럼 불태우고
살고 싶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합니다.
너무 빛나게 살었던 그 사람은 저에게는 애증이에요
왜 그 사람은 내가 노력하도록 만들었는지
배우게 했는지 차라리 아무것도 몰랐을 때가
좀 더 행복했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