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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자작]Welcome to Aperture[3]
게시물ID : pony_349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우볶음볶음
추천 : 5
조회수 : 25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2/27 22:40:31

 

 

3. 난 항상 착지를 낙법으로해 하지만 그건 너무 따분해

 

 

애피쳐 낙하부츠? 우-야 마음에 드는대 계속 떨어져봐.

 

프롤로그 : http://todayhumor.com/?pony_34437

에피소드1: http://todayhumor.com/?pony_34482

에피소드2: http://todayhumor.com/?pony_34644

 

테스트 챔버 2-1 벌써 여기까지 왔군, 하지만 내가 뒷발굽에 신고있는 장화의 정체는 여전히 불명이다. 하지만 이 부츠가 없었다면

지금쯤 내 뒷발은 아주 심각하게 골절되어 있었을 것이다. 내가 이 테스트실 까지 오기전까지 여정을 설명하자면 일단 저 멍청한 기계음

이 말하길 높은곳에서 떨어지면서 포탈을 통과하게되면 떨어질때의 속도를 그대로 유지하는 즉 ' 양자터널 운동량 보존 법칙 ' 에 의해

멀리있는 장소에 갈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이 과정에서 실패도 번번히 하였다. 실패했다는말은 떨어질때 포탈에 들어가지못하고 땅바닥에

떨어졌다는 소리이다. 그렇게되면 물론 보통의 경우라면 낙하상을 입어 지금쯤 시체가 되었겠지만 다행히도 이 장화덕분에 견딜 수있었다.

 

이 부츠의 정체는 테스트챔버 2-2에서 밝혀지게되었다. 테스트 진행도중 왠 이상하게 생긴 문을 발견했다. 그문은 신기하게도 손잡이가

달려있었고 잠겨있지도않았다. 이 시설에 있는 모든 문은 보안관계상 잠겨있다고 방금전 기계음이 말해 주었었다. 하지만 내가 지금 본것은

확실하게 열리는 문이었다. 그 문으로 들어가보니 이상하게 생긴 물건이 그려진 청사진이 보였다.

청사진에 그려진 물건은 다름아닌 내가 신고있는 부츠였다. 내가 글을 읽는 능력이 있었는지 조차 몰랐지만 다행히도 까막눈은 아니었다.

생각보다 이 부츠의 정체가 쉽게 풀려서 더이상의 흥미거리는 없겠지만 이 문을 열어보지 않았다면 이 궁금함을 해소할 수단은 없었을

것이다. 내가 누구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궁금함을 잘 참지 못하는 성격이었던것 같다.

 

이 시설은 이상한 요소가 한둘이 아니었다. 물론 존재자체가 의심스럽고 요상하긴 하지만.  한가지더 알아낸게 있다면

이 포탈건은 물체를 옳기는대 요긴하다. 무슨 원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앞에달린 집게처럼 생긴 부분에서 방출되는 전자기파가 큐브나

여러 물건을 옳길때 나오는게 희미하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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