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소규모 문파에 있다가..
처음엔 관심이 없었는데 어마어마한 보상을 보고 흔들리지 않은건 사실이죠ㅠ.ㅠ
문파 합병도 고민했었고..
거의 포기하던 중에 다른 중소규모 문파에서 연합 제의를 하시더군요
대략 3~4문파가 뭉쳐서 갔는데.. 인원은 그리 많지않았어요 4팟정도.
지옥도 입장했을때 먼저 들어가계시던 다른연합에서 구반다 잡은 바로 직후였구요
정제기가 3개가 있고, 정제기에 영기 500개를 넣고 정제하면 월석이 나와요 200개씩
영기는 지옥도 내의 몹을 잡으면 나오구요 영기가지고있는 유저도 마찬가지
구반다만 뜨는게 아니라 중보스도 몇마리 뜨더군요
500개 넣고 정제돌리면 1분뒤에 정제기가 관통,생명력,방어 같은 버프를 줘요
그리고 다시 5분뒤에 영기 갯수 초기화.. 그럼 다시채워넣고 정제하면 월석나오고 버프받고 반복!!
구반다가 떴을때 항마부적 시간이 약 10분정도 뿐이 남지 않았는데
구반다 공략하러 막 들어갔을때 다른 연합에서 꼬장을 ㅠ.ㅠ
결국 구반다는 잡지못했어요.
아쉽긴 했지만 첫 체험이니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재미있었구요
분배도 확실하게 1/n 해주셨구요
대략 골드로 800골정도 이득본거같아요
확실히 인원이 더 있어야 하겠더군요..
오늘 해보고 느낀것이..
구반다까지 킬한다면 못해도 넉넉잡아 팟짜고 하는시간까지 2시간정도인데
2시간에 두당 최~~소 천골은 돌아갈텐데, 주말이틀이면 2~3천골일테고..
그럼 지옥도를 못가는 사람들은? 부유도는 지옥도에 비하면 손톱때만도 안되더군요..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더 심해지겠구나 생각이 들었고
지옥도 체험하기 전에 들었던 말로는 사람수가 많으니 분배하면 별로 이득도 없다라고 하던데
해보니 아주 개소리네요.
어쨌든 오늘은 저도 이득 보긴 했지만..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ㅅ; 제가 게임 하면서 겪어본 중 최악의 시스템인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