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총, 칼들고 피흘리며 하던 돈, 권력 분배를 이제는 법으로 말로 하는 것 뿐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안싸우고 적당히 타협보려고 하고 같이 묻어가려고 한다면 한 번쯤 의심해봐야합니다. '저것들 혹시 짜고 치는거 아닌가'
물론 타협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타협할 수 있는 대상인가, 타협해도 되는 문제인가는 따져야 합니다. 대의를 위해 소의을 희생한다는 명분론에 속지 마십쇼. 세계 여러 나라들의 독재자들과 기회주의자들이 입에 달고 살던 말입니다.
정치는 싸움질이나 하고 쓸데없다. 정쟁을 일삼는 건 구태정치다 이런 말들은 정치에 대한 냉소를 짓게 만들고 관심을 끊었으면 하는 바람이 담긴 겁니다. 장담합니다. 안철수가 다수당 만들고, 대통령 당선돼도 국회는 싸움판이고, 막말 합니다. 그게 정치입니다. 다들 얼른 환상을 깨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