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표현은 왠만하면 자제해주세요.
'수고'라는 단어는 동급자, 혹은 본인보다 아랫사람에게 사용하는 표현이기 때문인데요.
제가 오유채널에서 이 얘기를 꺼냈더니 어떤분이
"어차피 이제 자주 쓰여서 평범하게 된 문장입니다, 짜장면과 자장면의 차이랑 같습니다"라고 해주셨는데,
짜장면은 진짜로 표준어에 등재가 됐지만 '수고하셨습니다'는 그렇지 못합니다.
'바래'와 '바라'의 차이로 보실 수 있겠네요.
스2게시판에서 이런 글 쓰니 이상하게 보이시겠지만, 오유채널에서 연겜하시고 많이들 쓰셔서 적어봤습니다.
참고로 '수고하셨습니다'처럼 존댓말로 써도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