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 MSL S4의 16강도 이제 서서히 윤곽을 잡아가고 있군요.
이번 MSL의 최대 화제는 시드권자와 올드게이머의 무더기 탈락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전대회 우승자인 박성균도 불안하게 16강에 올라가더만 이후 김택용, 마재윤의 연속탈락으로 불안한 조짐이 보이더만 어제까지 계속되는 탈락의 물결.
다소 충격적입니다. 뭐 맵문제나 프로리그 상황을 떠나서 경기를 실제 보면 신예들의 경기력에 오랜 경력의 게이머들이 잘 못따라가는거 같아 다소 안타까운맘이 맘이 듭니다.
담주에 진행될 16강 대진 중 기대되는 경기는
이제동 - 박찬수
이영호 - 진영수 전입니다.
H조는 아직 경기를 하지 않았지만 만약 이윤열 선수가 2위를 해버리면 오영종 이윤열의 매치가 가장 기대되지만 이렇게 되면 반대편 대진이 무게감이 떨어지게 되는거 같아 개인적으로 이윤열 선수가 1위로 올라왔으면 하네요.
남은 16강 티켓은 2장 이윤열선수마저 희생양이 되지 말고 분투하여 16강에 진출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