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드니 사는 에에에에에에에에 투애니원 학생입니다
베오베간 층간소음제품 보고 문득 호주랑 한국을 비교해보게 됐는데
일단 호주는 층간문제 소음이 거의 없어요. 이유는
1. 육아를 하는 사람들은 거의 다 house(주택)에 거주함
2. 아파트도 방음이 소름돋게 잘 되어있음
10년 넘은 아파트에서도 앵간해선 소음이 안 들려요
실제로 제가 21층 아파트형 기숙사에 살고있는데 (완공 4년차), 소음방지가 소름돋게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어느정도냐면, 가끔 옆집 스튜디오에서 파티를 하는데 밖에 나가면 노래도 앰프 꽂아서 엄청 크게 틀고 여럿이서 엄청 시끄럽게 노는데
제가 방에 들어와서 문을 닫는 순!간! 모든 소음이 차단이 됩니다.
옆집, 아래층, 위층 관계 없이 제 방의 소리는 제 방에서만 들리고 그 이외의 외부의 소리는 전혀 들어오지 않습니다.
21층 rooftop에서 가끔 댄스하는 애들이 춤연습 해서 바닥이 쿵쿵 거리는데도 20층 사는 사람들은 그 어떤 소음도 듣지 않음.
즉, 한국에서 유독 층간문제가 문제인 것은
90% 건축회사의 책임과 5%의 시민들의 무책임, 5%의 보편적인 주거형태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