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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으로써 안상수와 송영길의 양자구도는 상당히 불편합니다.
게시물ID : sisa_4780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천와이번스
추천 : 4
조회수 : 103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1/03 12:18:05
안상수는 꼭 인천 사람이 아니더라도 유명합니다. 다들 아시죠?

송영길도 유명합니다. 안상수 똥치우러 들어왔으니까요. 원래 인지도도 있구요.

송영길 VS 안상수

현재 시점에선 참 난감합니다. 원래 정치라는게 최고를 뽑는게 아니라 최악을 피하는거라고 했나요..?

하지만 지금까지 봐온 모습으로는 둘다 도찐개찐이 정답이라는거죠.

처음 송시장 당선됐을때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릅니다. 드디어 인천도 삽질에서 해방되겠구나 싶어서요.

결론부터 봅시다. 안상수가 월미은하레일로 몇백억 날렸던거? 

지금 송시장이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레일바이크라는 이름으로요. 그것도 수백억의 예산을 추가 투입한다더군요.

그리고 아시안게임? 어떻게 됐나요..? 사실 취소할거라는 생각은 저도 안했습니다. 국제적인 약속인데... 

하지만 기존의 경기장들을 재활용 하겠다던 그 약속은 서구민들의 (사실은 연희,검암에 사는 동민들) 

강력한 항의? 에의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기장 계속 만든다구요. 

또 기존 최소하거나 축소한다고 했던 재개발들... 역시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체만 바꿔서요

마지막으로 능력으로 공공기관장 임명하겠다던 가장 중요한 약속.....

다 깨버리고 낙하산 엄청 뿌려댔습니다. 그래서 시민단체에서 항의하고 지지철회하고 난리였었죠

도대체 뭐가 달라진거죠...? 안상수와 송시장..? 뭐가 다른거죠? 

어떤분 말씀대로 현재 상황은 똥을 치우는게 아니라 똥위에 똥을 더 싸고 있는 지경입니다.

이제 저는 맹목적인 지지는 절대 하지 않으렵니다. 물론 송시장VS안상수 구도였던 지난 선거에선 

송시장을 맹목적으로 지지했지만요. 솔직히? 후회합니다. 하지만 대안도 없습니다. 그게 가장 슬프구요

서울시? 성남시? 저도 인천 시민으로써 지지율에 영향받지 않고 소신으로 모든 이에게 이로운 정책을 펴는

시장님을 뵙고 싶습니다. 가능한가요? 이번에도 송시장VS안상수 구도로 나온다면 어쩔수 없이 

송시장 다시 선택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어쩔수 없이" 라는 것 입니다.
 
맹목적으로 안상수는 한나라당이니까 안돼 (저는 새누리당 이라는 말을 안좋아합니다. 그 이쁜 단어를.....)

이런 반응 절말 지긋지긋 합니다. 솔직히 당을 떠나서 인천에 도움을 줄만한 사람이면 누구든 지지할 것 입니다.

여태 삽질해왔던것들 박시장님처럼 포기하던지, 아니면 뭔가 좋은 방향으로 대안을 찾던지....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아니라는거죠

전 인천에서 나고 자라왔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고향. 인천이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차악이 아닌 최고를 뽑고 싶습니다.

서울의 박시장님처럼 저도 최고를 뽑고 싶습니다만 그렇지 못한 현실에 개탄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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