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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학생회 홈피 다운,네티즌 농활 철수 비난''
게시물ID : humorbest_478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rrr
추천 : 44
조회수 : 4119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7/08 14:10:55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7/08 11:12:48
지난 6월말부터 충남지역에서 '농촌 활동'중인 서울대생 일부가 농민의 '성폭력' 행위를 거론하며 지역 농민과 논쟁을 벌이다 농활을 포기하고 조기 철수한 사실이 알려진 이후 서울대 총학생회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8일 현재 서울대 총학생회 홈페이(http://chonghak.snu.ac.kr)는 네티즌들의 공격으로 7일 저녁부터 접속이 느려진뒤 현재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와관련, 네이버,야후 등 관련 사이트에는 수천건의 댓글들이 오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학생들이 농촌의 농민들과 호칭문제를 성폭력으로 비화시킨 것은 우뤌감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ID를 su5ji라고 밝힌 네티즌은 "서울대생은 아줌마,아가씨라 부르면 성폭력인가...그것도 60,70대 노인어르신이 호칭했는데"라며 성급한 학생들의 농촌 봉사활동 철수를 비난했다. 특히 농활 자체에 대한 문제점과 필요성에 대한 의견들도 줄을 잇고 있다. 이에앞서 서울대 총학생회는 "저녁 술자리에서 한 여학생이 농민으로부터 '아가씨', '아줌마' 라는 소리를 들었고 또 신체적 접촉이 있었다는 보고도 올라왔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이 때문에 학생들이 성폭력 문제를 농민회측과 논의했지만 성폭력 개념에 대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결국 농활중인 법대와 인문대, 사회대생 일부 가 농활을 중단하고 서울로 돌아왔다"면서 "나머지 농활대가 모두 돌아오면 이문제에 대해 다시 논의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충남 농민회측은 "학생과 농민 간의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사소한 갈등이었다"며 "6,70대의 노인분들이 '아가씨'라고 부른 것에 무슨 특별한 의도가 있었겠냐"고 반문했다. 서울대는 지난 2001년 농활에서도 일부 단과대 학생들이 한 농민의 여성 비하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다 오히려 농민회측이 조기 철수를 요구한 바 있다. CBS사회부 최철 기자 [email protected] ------------------------------------------------------------------------------ 아가씨 아줌마 호칭에 성폭력이다라며 철수... 간만에 베스트 유머네요..ㅡㅡ)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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