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물꼬물~ 꿈속에서 어딜 그리 바삐 가는거니?ㅎㅎ
핡!!♥
죽은거 아님-_-;
남친네 강아지 복순이 랍니다~
재작년 말쯤 (남친네) 어머님 회사 앞에서 거주하는 떠돌이 개 한마리가 출산을 했는데, 새끼 한마리가 약해서인지 젖을 물리질 않았대요.
어머님께서 불쌍하다고 다시 어미한테 붙여줘봤지만 또 젖먹이기를 거부 ㅠㅠ
그래서 결국 집으로 데리고오셨다는..+_+
바로 동물병원에서 동물용 분유를 구해서 젖병으로 먹였다고해요.
그곳 수의사님의 조언에 따라 일일이 배변유도 시켜주고, 장 운동도 시켜주고
강아지 울음소리에 새벽에도 몇번이나 깨서 우유주고 배변유고시키고 하느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대요
덕분에 지금은 건강한 성견이 되어있답니다 :)
(복순이네 다른 형제들이랑 어미는 떠돌이생활중에 모두 다 죽어버렸대요 ㅠㅠ)
둘 중 누가 복순이 일까요?ㅎㅎ
정답은 왼쪽!
저도 털 색깔때문에 당연히 오른쪽일 줄 알았는데 왼쪽이라고 하네요; 오른쪽은 올해로 6살이된 똘똘이랍니다~
둘 다 믹스견이래요 :)♥
역시 믹스견이 최고!!!